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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매출 회복세 다시 '주춤'…"대전 등 코로나 확진자 증가 탓"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의 모습. 6.26 민경석 기자


 수도권과 대전, 부산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액 감소폭이 지난주에 비해 다소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한 매출액 감소폭이 33.4%로 전주 대비 1.8%포인트(p), 전통시장은 28.5%로 전주 대비 1.9%p씩 다시 악화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은 34.3%, 서울 44.7%, 경기·인천 44.1%, 대전·충청은 26.1%로 각각 5.3%p, 2.8%p, 1.7%p, 1.4%p 수준으로 매출액 감소폭이 늘었다.

반면 제주는 32.5%, 강원은 23.3%로 각각 2.5%p, 1.3%p 회복했다. 상대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적고, 해외여행을 꺼리는 여행객들이 이들 지역을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의류·신발·화장품이 26.3%로 전주보다 3.0%p 회복했다. 그러나 교육·서비스는 47.5%, 음식점 30.7%, 농·축·수산물 27.7%, 관광·여가·숙박이 47.0%로 전주와 비교해 6.5%p, 3.0%p, 1.3%p, 1.2%p 각각 악화됐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 중인 50개 전통시장, 750개 상점을 대상으로 샘플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사 첫 주말인 지난달 26~28일 매출액과 방문 고객 수는 행사 직전 주말인 19~21일과 비교해 각각 8%,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등으로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행세일에 참여한 시장의 경우에는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동행세일이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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