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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천기능경기대회’성황리에 폐막인천 기술인들의 축제 코로나19에 안전한
   
▲ ‘2020 인천기능경기대회’성황리에 폐막 (35개 직종, 총244명 선수 참가)
[경제투데이] 지난 8일부터 시작한 2020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5일을 끝으로 18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당초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개월 늦춰 6월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년과 다르게 진행됐다.

우선 코로나-19 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대회를 3주간에 걸쳐 분산 개최했다.

경기 중 선수들 간의 간격을 1.5m이상 유지, 매일 경기장 방역 실시, 1일 3회 이상 발열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자 경기장 출입금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총 35개 직종에 244명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총113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기관 순위로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866점으로 1위의 영예를 누렸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가 566점으로 2위, 인평자동차고등학교가 408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특이사항으로는 가구 직종에서 금메달에 입상한 박동화 선수는 전년도 전국대회 목공예 직종에 인천 대표선수로 참가해 동메달에 입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박동화 선수의 아버지인 박충규 선수는 이번 대회에 목공예 직종 선수로 참가해 동메달에 입상해 부자가 모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보석가공 직종에서 참가한 전정남 선수는 최고령 참가자로 금메달에 입상해 후배들에게 숙련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줬고 요리 직종에 참가한 이송하늘 선수는 기능경기대회 역사상 최연소 참가자로 일찌감치 숙련기술의 장을 경험해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목공예 직종에 참가한 이주홍 선수는 끝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하지장애를 극복하고 은메달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참가자의 비율이 약 27%로 전년대비 6%포인트 증가해 동 대회가 점차 지역 축제로 거듭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14일부터 8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선수로의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사단법인 기능한국인회 배명직 회장과 서정석, 조학래 회원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12명의 선수에게 50만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장병현 일자리경제과장은“2020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개월 늦춰 개최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모든 참가자가 건강한 상태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아울러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닦아 온 훌륭한 기술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는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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