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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도 재고 면세품 푼다…프라다·몽클레어 최대 '반값' 할인
(신라면세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신라면세점이 6월 넷째주부터 '재고 면세품'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 해외 명품과 투미, 오프화이트 등 인기 컨템포러리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풀린다.

신라면세점은 다음주 후반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shillatrip)을 통해 40여개 수입 명품·매스티지·컨템포러리 브랜드의 패션 잡화를 백화점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시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되는 26일로 점쳐진다.

대표 브랜드는 Δ프라다 Δ발렌시아가 Δ몽클레어 등 수입 명품과 Δ투미 Δ토리버치 Δ마이클 고어스 등 매스티지(Masstige·가격은 명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품질은 명품에 근접한 상품), Δ메종 마르지엘라 Δ아미 Δ마르니 Δ오프화이트 등 인기 컨템포러리 등이다. 가방이나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가 주요 품목이다.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는 '신라트립'은 신라인터넷 면세점의 공식 여행 중개 플랫폼이다. 신라면세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신라트립' 메뉴를 클릭하거나 신라트립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구매할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에게는 Δ추가 할인 쿠폰 Δ신라페이 즉시 할인 Δ에스 리워즈 적립 등 혜택이 더해진다.

신라면세점은 상품 주문 후 7일 안에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3일 재고 면세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지만, 발송은 12일이 소요된 선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라면세점은 재고 면세품 판매로 뚝 떨어졌던 매출이 일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섰다가 단 6시간 만에 93%의 상품이 품절되는 '대박'을 터뜨렸다. 에스아이빌리지 방문 고객 수도 일평균의 6배가 넘는 123만명을 기록했다. 신라트립을 방문한 소비자가 호텔, 액티비티, 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함께 둘러볼 유인도 높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외부 유통 채널 대신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고 할인율은 더 높였다"며 "신라페이로 결제할 경우 구매대금 일부를 즉시 할인하고, 다시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스 리워드'까지 적립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4월29일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장기재고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4일 1차 판매를 종료하고, '2차 판매'를 검토 중이다. 롯데면세점도 26일까지 브랜드와 할인율을 정해 시중 판매에 뛰어들 예정이다. 판매 기한은 10월29일까지다.

 

 

 

(신라면세점 제공)©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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