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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바이오 벤처투자 크게 증가…코로나에도 혁신성장 순항"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29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0.5.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올해 추진 중인 혁신성장 정책을 점검한 결과, 165개 혁신성장 정책과제가 일부 지연을 제외하고 대체로 정상 추진 중"이라며 "K-방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바이오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정책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방향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혁신성장 보완계획과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반영된 165개 혁신성장 정책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 경제?사회 구조를 재편하는 충격(reallocation shock)이 되면서 혁신성장 환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차관은 "공유경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는 등 감염병 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꾸준히 증가하던 국내 벤처투자 규모가 올 1분기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하면서 스타트업 신규 투자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방역 체계 및 기술이 다른 나라의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분야의 투자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차관은 "K-방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바이오 분야에 대한 벤처투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어렵게 되살린 벤처붐을 재점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리의 혁신산업?기술 분야를 도약시키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책 집행상황과 관련해 김 차관은 "25일부터 대출 심사가 이뤄지고 있는 2차 금융지원 프그램의 대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은행으로 창구를 확대하는 등 원활한 대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차관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등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정책 의지를 담을 예정"이라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마련하고 3차 추경으로 추진동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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