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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도전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국민자산 증대 역할 강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금융투자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하는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대표는 4일 "현재 경제환경은 고령화, 저성장, 저금리 영향으로 수많은 변화에 직면해 있어 금융투자업계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공모리츠 상장 및 세제관련 지원, 증권거래세 폐지 등 자본시장 세제선진화, 채권시장 국제화 및 인프라 개선, 실물 및 부동산 공모펀드 활성화 등 국민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성장 금융생태계를 조성해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및 해외투자규제 완화를 통해 금융투자 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대표는 또 "은행업권 불특정 금전신탁 허용 저지, 사모펀드 규제 완화, 재개발, 재건축 신탁방식 의무화 등 부동산신탁규제 완화 등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행해 회원사 정책건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원사 중심의 자율적 규제활동을 실시하고 협회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추진해 회원사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대표는 "35년간 금융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에 업계의 요구를 피력하고 필요한 법령과 규정이 조속히 제·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이 될 것을 약속했다.

1960년 전남 나주 출생인 나 대표는 1985년 대신증권 공채 12기로 입사해 30년 넘게 금융투자업계에 몸담은 정통 '증권맨'이다.

그는 WM(자산관리), 홀세일, IB(투자은행) 영업 및 기획, 인사 등 증권사 업무 전반에서 일했다. 특히 홀세일 영업을 하면서 운용사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융투자협회 비상근 임원을 역임하면서 업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형증권사 CEO 출신으로 초대형IB와 중소형증권사의 균형잡힌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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