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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내년 달러/원 환율 하락 전망…弱달러 가능성↑"
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점검하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기대감과 국내 경제 회복 등으로 내년 원화가치가 올해보다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규연·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외환시장의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결국 G2 무역분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부임 이후 줄곧 위안화 절상을 주장했지만 미·중 갈등이 심화될수록 위안화의 약세 폭이 커지며 달러 약세 유도 전략은 실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미·중 금리차 등을 고려할 때 스몰딜이 타결되고 양국관계가 악화되지 않는다면 위안화 강세 흐름은 유효하다"면서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철폐 카드 등으로 달러화 약세를 유도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의 '나홀로 호황'도 점차 둔화국면에 들어서고, 무역분쟁·브렉시트와 같은 글로벌 리스크 요인도 점차 줄어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G2 스몰딜 타결을 전제로 미 달러는 약세 압력이 우세할 것이며, 한국 경제는 설비투자와 수출이 반등하며 내년 2%대의 성장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선진국의 낮은 조달금리와 환율 여건이 국내 자금 유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중에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위험 선호 심리의 약화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내년 원화가치는 완만한 V자형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은 연평균 1164원 내외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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