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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은성수 "조선업 금융지원, 실적보다 체감 중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0일 오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 DLF 관련 철저히 소비자 관점에서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종합방안 마련, 핀테크 활성화, 자본시장의 모험자본 공급기능 활성화 등 주요 금융정책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2019.10.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부산=뉴스1 ) 박주평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업체를 방문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실적보다 현장에서의 체감효과 중심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14일 오전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업체 '파나시아'를 방문해 정책금융기관, 부산경남 지역 조선기자재업체 6개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파나시아'는 최종구 전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6월 방문한 곳이다. 당시 금융위는 조선기자재 업체들로부터 Δ친환경 설비 보증프로그램 Δ조선기자재업체 금융지원 Δ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등 중견조선소 안정화 방안 Δ사업실패 지원 프로그램 등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운영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정부가 약속한 금융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지지 점검하고, 업체들로부터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최근 주요 기업의 구조조정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고, 조선 업황도 다소 회복되고 있다"면서도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재해 있어 우리 조선 산업이 경쟁력을 충분히 회복하려면 효율성 등 강점을 살리고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2015년 8월부터 4년간 감소세를 이어온 조선산업 종사자 수가 지난 7월과 8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거제·통영의 실업률이 다소 하락했다.

은 위원장은 "조선업이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굳건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조선 기자재업체 등에 대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정부의 소부장 금융지원프로그램은 수출입은행의 사업경쟁력강화 지원자금(2조5000억원), 신용보증기금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보증(1조원) 등 20조5000억원 규모다. 이밖에 인수·합병 투자금융협의체 등을 통한 해외기업 인수금융, 소부장 전용펀드 조성 등도 지원한다.

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적기에 충분히 금융지원을 하고, 업계에서는 기술개발과 생산성 제고 등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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