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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생산성이 상생 핵심"…LG전자, 공정자동화 지원
지난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열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서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9.3.29/뉴스1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LG전자는 지난해 약 300억원을 투자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가 축적해온 자동화 노하우를 협력사에 적용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자동화율이 약 10%p, 생산성은 최대 550% 증가했고 불량률도 최대 90% 감소했다.

또한 올해 60여 개 협력사의 전체 공정을 자동화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한 협력사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생산센터와 소재·생산기술원의 생산기술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변경하고 부품의 복잡도를 낮추도록 제안하는 등 협력사에 공정 자동화를 도입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실례로 LG전자는 냉장고 도어 생산 1차 협력사인 고모텍에 설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공정 자동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10개 공정이 4개로 줄었고 불량률도 약 80% 감소했다. 또 생산성이 220% 높아지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에어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삼원동관의 경우 로봇을 활용한 자체 생산기술과 삼원동관의 용접 노하우를 접목한 멀티포인트(Multi-Point) 용접 방식을 제안했다. 이로써 삼원동관은 균일한 용접 품질을 확보하며 불량률이 약 90% 감소하고 생산성은 10% 이상 높아졌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4년간 총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기 위한 상생의 핵심"이라며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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