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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납치·감금 혐의 '국제PJ파' 부두목 동생 검찰 송치
국제PJ파 부두목 조모씨(60)의 공범으로 지목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용의자 2명이 공용주차장에 용의차량을 유기한 후 인근 사거리에서 택시에 승차하는 장면.(경기북부경찰청 제공)2019.5.2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50대 사업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에 가담한 폭력 조직 국제PJ파 부두목의 친동생 조모씨(59)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10분쯤 공범 2명, 자신의 친형인 국제 PJ파 부두목 조모씨(60)와 공모해 피해자 A씨(58)를 납치·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형을 도와 공범 2명과 함께 A씨를 자신이 몰고 온 BMW 차에 태워 서울 논현동까지 이동하는 등 납치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시청 인근 전철하부교각 주차장에 세워진 BMW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온몸에 구타 흔적이 있었고 양발과 양손이 묶인 채 담요가 씌워져 있었다.

부동산업자인 A씨는 지난 19일 오전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국제PJ파 부두목 조씨를 만나러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20일 실종신고된 상태였다.

조씨는 A씨에게 투자했다가 금전적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광주 상무지구 한 식당에서 만났으며 이후 노래방에서 공범 홍모씨(61)와 김모씨(65)가 납치에 가담했다. 납치가 이뤄진 노래방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휴대전화는 20일 오전 7시께 서울 성수대교에서 발견됐고, 가족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주시경, 서울 수서경찰서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22일 오전 광주 송정역에서 부두목 조씨의 동생을, 양주시 한 모텔에서 공범 2명을 검거했다. 주범으로 꼽히는 부두목 조씨는 10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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